풍차나라 세번째 이야기 : 공간속의 질서와 패턴, 복잡계 Complex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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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씨의 분노 [2009, 일기3] 회기동

"오늘아침 이문세 입니다" 에 오늘 게스트로 '인순이'씨와 '장기하와 얼굴들' 이 나왔다. 근데 ... 인순이씨가 스튜디오로 들어오면서 어린 후배 or 애들이 넘 귀여워서 먼저 인사하면서 친근함을 표시했으나 ... '미미'가 자신들의 컨셉인 본체만체 했다는 ... 오늘 이문세 생방송 펑크 날뻔 했당 ...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간 인순이씨가 다시 들어오긴 했으나 ... 인순이씨의 약간 떨리는듯한 버벅대는 분노의 톤이 약 3~4분간 유지되었다.

'미미'가 진정으로 실력이 있고, 항상 노력하고, 인순이씨 레벨의 다른 30년 가수 선배들에게도 그러한 컨셉을 계속 밀고나갈 강단이 있다면 ... 그들은 살아남을 것이고 ... 혹여나 ... 겉멋만 들어서 인순이씨에게 생깐거고 ... 가창력이 부족하고 ... 노력하지 않는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고 ... 다른 가수 선배들에게 알랑 거린다면 ... 인순이씨의 태클이 심하게 들어갈거 같다.

이럴때의 해결책은 ... 진심으로 자신의 모든걸 바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이리저리 눈치를 보면서 짱구를 굴리면서 정치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 지 무덤을 파는 거겠지. 인순이씨 정도 되는 연륜이면 모든게 다 보인다. 유일한 해결책은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하는것 외에는 없을 것이다.

빈깡통이면 찌그러질 것이고 ... 가득차 있는 깡통이면 약간만 우그러질 것일테지 ... 세상은 냉정하다. 남들과 다르게 살려면 단단히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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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순이는 왜 야마가 돌았을까 2009/07/25 00:52 #

    인순이 씨의 분노 미미시스터즈가 왜 욕을 먹어야 하나나는 문제의 방송을 직접 듣지 못했다. 확실한 정황을 들은것도 아니다. 단순히 "미미시스터즈가 인순이 쌩까서 인순이가 빡쳤다"정도의 대략적 내용밖에알지 못하는 상황이다.넷상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미미애들이 싸가지가 없는거다' '인순이 소인배'식으로 왈가왈부 말이 많은것같다. 대략 지금 떠드는 애들의 인식은 [미미애들은 컨셉으로 먹고살아왔으니 인순이라고 예외로 할것없이컨셉 계속 밀고 나가려다 ...... more

덧글

  • 풍차나라 2009/07/24 13:23 #

    기성세대가 그런반응을 보일거라는건 충분히 예상할수도 있을텐데 ... 안타깝죠. 아마 TV 프로그램 이었다면 ... 인순이씨도 이해했을거 같아요.

    근데 ... 라디오라는게 ... 방송중에도 팥빙수를 먹고, 떡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러잖아요. 완전히 따뜻한 분위기 ...
  • 지나가던 2009/07/24 13:16 # 삭제 답글

    컨셉이면 다 용서된다는 이상한 논리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식이면 세상사 책임질 일 하나 없겠습니다? 컨셉 잡아 뜨기만 하면 살인자 컨셉, 폭행범 컨셉, 사기꾼 컨셉, 막장 컨셉, 불효자 컨셉, 폭력가장 컨셉, 혼인빙자간음 컨셉, 허언증 컨셉 .. 뭐 무법천지로도 잘살겠네요..
    막장 폭력국회의원도 컨셉입니다.. 무개념 발언도 컨셉입니다..하면 다 웃어넘겨 주고 그런건 아닐텐데. 컨셉만능주의는 어디서 비롯한건지 참 알수가 없는 노릇입니다.
  • 2009/07/24 13:20 # 삭제

    그건 존나 과장이네요 살인,폭행이 신비주의랑 비교가 됩니까??ㅡㅡ 그딴건 남에게 존나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거아닙니까-_- 되도않는 비약질하지마시길
  • 풍차나라 2009/07/24 13:24 #

    두분다 참으셔요. ㅠㅠ;
  • 히마와리 2009/07/24 17:55 #

    닉네임에 '지나가던'이 붙은 사람치고 똑바로 말하는 인간은 못봤네요.
  • 바시 2009/07/24 13:36 # 삭제 답글

    장기하빠로써 이 상황을 보니 뭐랄까 미묘하네요...
    물론 '미미'분들은 자신들의 '신비주의(?!)'컨셉을 밀려고 하셨고
    그런걸 모르셨던(아셨을수도 있지만)인순이씨의 심정을 건드리게 됬네요.
    '미미'분들이 워낙 말이 없긴 하지만, 빨리 서로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으로서요
    (아니 이 말은 연예인으로 만나면 또 '미미'분들이 본체만체 할까봐요)

    솔직히 저도 회사 입사했는데 후배가 본체만체하면 화낼거 같내요.
  • 풍차나라 2009/07/24 14:13 #

    기성 가수들과는 다른 인디밴드의 특성을 이해하는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 마막장 2009/07/24 13:43 # 삭제 답글

    조pd 노래 시덮잖은 래퍼 데리고 다니면서 공연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네옄
  • 풍차나라 2009/07/24 14:13 #

    님 ... 넘 그러지 마세여. ㅜㅜ;
  • Peter-Pan 2009/07/24 13:57 # 답글

    미미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 그러는듯 하던데
    이건 타인이 뭐라할 문제가 아니라 각자 해결해야할듯
  • 풍차나라 2009/07/24 14:13 #

    좋게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 Lapapam 2009/07/24 13:58 # 답글

    피디나 다른 누군가가 미리 언질을 인순이씨에게 해두었다면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풍차나라 2009/07/24 14:14 #

    오해는 항상 예기치 못한 순간에 생기는거 같아요.
  • 엘로이터 2009/07/24 14:07 # 답글

    컨셉인가 무시인가의 문제도 있지만 그 정도로 방송을 박차고나가 펑크내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인순이씨도 프로로서 실수한것 같군요.
  • 풍차나라 2009/07/24 14:15 #

    가끔 욱하는 성격이 있으신거 같아요. 그래도 그런 성격 덕분에 그 고난을 헤치고 오늘날 인순이가 되었겠죠.
  • 엘로이터 2009/07/24 14:32 #

    인순이씨도 실수했지만 성격이 그렇다는걸로 인정하고 넘어가자, 고 한다면 미미가 그런것도 컨셉이니까 이해하고 웃고 넘어가자 라는 얘기가 통용됩니다.
    한쪽 사정만 이해하자는건 좀 불공평한 것 같군요.
    그런 성격덕에 고난을 헤쳤던 어쨌던 제가보기엔 인순이씨도 실수 한건 실수 한겁니다.
  • 풍차나라 2009/07/24 14:39 #

    네 ... 공감해요. ^^.
  • qq 2009/07/24 14:08 # 삭제 답글

    인순이는 좀 피해의식이 있는 듯.

    예술의 전당 사건에서나 이 사건에서나

    불필요하게 자기에 대한 공격 또는 모독으로 받아들이는 듯.


    성장배경을 고려한다면 이해할만 함
  • 풍차나라 2009/07/24 14:19 #

    그러한 상황을 인순이씨의 성장배경으로 이해하는것 또한 ... 인순이씨나 그 가족들을 아프게 하는 것일지도 몰라요.

    기성세대의 당연한 반응으로 이해해주세요.
  • 노래쟁이 2009/07/24 14:24 # 삭제 답글

    ㄴㅁㅇㄴㅁㅇ
  • zyo 2009/07/24 14:27 # 답글

    기성세대를 떠나서 선배에 대한 예의를 못갖춘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연예계는 선후배가 관계가 심하니까요.(특히 인순이씨같은 옛날 분들)
    전 솔직히 미미라는 분이 잘못한거 같네요. 일일이 후배들 컨셉까지 다 알고 배려해야하는게 선배는 아니잖습니까.
  • 풍차나라 2009/07/24 14:42 #

    매니저가 아직 서투른거 같아요. 미리미리 예상했어야 했는데 ...
  • 무설탕 2009/07/24 14:33 # 답글

    나중에 해명을 했을 것 같은데요. 잘은 모르지만......
  • 풍차나라 2009/07/24 14:41 #

    네... 인순이씨도 좋은 분이고 ... 장기하밴드도 쿨하니깐 ... 좋게 해결되었으리라 믿어요.
  • SDf-2 2009/07/24 14:56 # 답글

    댓글 다신 분들 중 컨셉이라고 옹호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보통 짖궃은 컨셉이라든지 악역을(방송에서 남을 심하게 까댄다든지 하는) 맡는 사람들이 카메라 뒤에서도 똑같이 그러나요?

    컨셉을 카메라 앞이나 뒤나 같이 유지하는게 연예계의 관행이라면 뭐 그런건가보다 싶지만 만약 아니라면 이 경우는 단순히 컨셉으로 옹호 받을 경우는 아닌거 같아요.

    방송 중도 아니고 방송 전에 인사 나누는데 인사를 제대로 안하다니-_-;;;

    선후배를 떠나서 기본적인 예의인 거죠.
  • 풍차나라 2009/07/24 16:12 #

    컨셉의 범위 설정은 참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 히마와리 2009/07/24 17:59 #

    연예계라뇨. 라디오의 게스트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인디밴드와 연예계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 SDf-2 2009/07/25 01:02 #

    인디밴드는 연예인 아닙니까?

    아니 그전에 인디밴드는 사람의 기본적인 예의 따위 버려도 됩니까?
  • 강냉강냉 2009/07/25 02:49 #

    인디밴드는 연예계와 상관없다니요-_-;;

    예를 들어서 모 대학에 전공 과목은 다르지만 몇년 전 선배를 봤다고 칩시다.
    그럼 그쪽 계열 아니었으니까 쌩까고 무시해도 된다던가...그런건 아니잖아요;
    히마와리님은 1살이라도 많은 분이라 해도 일단 양해나 사전에 합의 없이 말도 까고 막 그러시나요?

    "나에게 인사를 안해서 열받았다-가 아니라 먼저 인사도 하고 친한 척(?)도 했는데 쌩까서 이제 이 세계도 막장으로 가는구나 아놔"-라며 분개하셨다는 것 아닌가요.

    공연과 팀의 분위기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컨셉이 기본적인 예의 위에 올라간다는 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이 사건이 나기 전에 미미시스터즈가 발딱 일어나서 인순이씨에게 인사를 했다고 칩시다. 그걸 보고 미미시스터즈 뭐지?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네? 쟤네 왜저러냐??-라고 말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

    * 길에서 우연히 박명수씨를 보고 "와~ 박명수씨 너무 좋아요"했는데 "넌 뭐야? 꺼져!"했으면 지금 박명수씨 진짜 재수없다며 어쩜 사람이 그럴 수 있냐며 난리 났겠죠??
  • 은수저군 2009/07/25 03:27 #

    문제는 카메라 앞이었다는 거죠. 정확히는 라디오 게스트지만요.

    이미 일은 시작했고 여기서 컨셉을 무시하면 장기하와 얼굴들의 팬들을 무시하는 결과 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직업의식을 가진 연예인이라면 팬들을 위해서 대선배에게 욕 좀 먹겠습니다.

    아마, 인순이씨도 나중에라도 컨셉을 아시면 이해해주시겠죠.
  • 개똥이 2009/07/24 15:02 # 답글

    장기하는 팔리는 음악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했고,
    미미 시스터즈라는 사상 유래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내세웠고,
    그 캐릭터의 유지를 위하여 노출되는 매체마다 미미 컨셉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그러면 당연히 욕 먹을 수도 있고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애초에 무리수를 둔건 장기하이다. 이런 일이 생길 것이란 것은 장기하도 당연히 예측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왜 그를 옹호하려하는가?
    나는 상업주의가 팽배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늘 비일상적인 시도를 하는 장기하의 팬이다. 하지만 나는 그러한 팬으로서 인순이가 잘못했네..나 장기하가 옳네... 따위의 말 보다는 '장기하, 넌 틀려있다. 하지만 난 널 응원한다. 앞으로 더 욕 들어먹길 바란다! 파이팅이다!'라는 응원 메세지를 보내고 싶다. 슈발 솔직히 그게 장기하의 모습 아닌가? 그게 인디의 모습 아닌가? 인정 못하겠다면 니들은 그냥 소녀시대나 들어라!
  • 풍차나라 2009/07/24 16:13 #

    강한 개성이 있는 덧글 이군요.
  • zyo 2009/07/24 16:22 #

    그게 인디의 모습은 아닌거 같은데요
  • 개똥이 2009/07/24 17:39 #

    죄송합니다 사실 인디음악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멋도 모르고 주절주절했네요. 하지만 하고싶어하는걸 진정으로 하는 모습은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인디를 하는 사람들도 대중적 코드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란 생각에 인디도 그럴 것이라 썼구요.
  • ixere 2009/07/24 20:13 # 삭제

    zyo님이 말씀하셨듯이 그게 꼭 인디의 모습이라고 생각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개똥이님께서 '틀려있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동의할 수 없군요. 다르다고 무조건 틀리다고 말한다면,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인디음악의 '다양성'을 말씀하신 상업적인것에 맞추는 듯한 것 같군요. 저는 인디음악을 예전부터 옹호해 왔지만, 님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과 '비일상적인 시도'등을 하는 인디음악이 상업주의에 대해 '틀렸다'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 개똥이 2009/07/25 15:53 #

    바로 그겁니다. 저 역시 그것이 틀리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저와 ixere님은 그렇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그게 틀린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의 견해 차원에서 인순이씨가 그것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과연 화를 냈을까요? 팬으로서 존경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더 욕 들어먹길 바란다!'라고 쓰는건 경우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틀림'에 대해 더 들이대고 거론되고 이슈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양성에 대한 인정'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ixere님과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겠죠. 그렇게 되길 응원하는겁니다. 장기하씨는 인디음악으로 대중음악계에 나와있고, 상업성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음악을 하기를 원하고 있으니까, 그것을 응원하는 것이구요.

    인디밴드를 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러한 철두철미한 사명감 속에서 자기 음악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거의 전부가 이러한 상황에 부닥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에 대비를 하냐 안하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각자의 자유겠지요. 어떤 분야이건 간에, 상식이 우선되는 사회에서 자기 의지대로 살아남는다는 것은 그러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 ixere님께서 어떠한 사적인 목적없이 진정으로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말씀하고 계신다면, '틀려있다'고 말하고 있는 분들의 사정도 참작하여 다양성의 하나로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양성의 존중을 말씀하시면서 '틀렸있다라고 말하는건 안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 될 수 있으니까요.
  • mentirosa 2009/07/24 15:24 # 답글

    미미들의 컨셉은 그냥 방송 밖에서도 그러려니 하고 있던 차라 당황스럽네요.
    애초에 "방송용" 컨셉이 아니었으니까.
    그나저나 미미들은 말 안하는게 컨셉인데 라디오는 왜 나가는걸까..;
    아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
    상황이 곤란하게 되었네요.
    뭐 미미들의 실력이 어쨌든 인순이씨가 숨통끊어놓고; 어쩌고 하는 일은 없겠지(없어야)만요.
  • 풍차나라 2009/07/24 16:14 #

    문구 선택이 넘 강한거 같아서 ... 지적하신 부분만 수정 했어요.
  • Limgoon™ 2009/07/24 15:43 # 답글

    뭐 이건 컨셉 이전에 인간관계의 기본에 대한 이야기죠.

    말없고, 무표정해도,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할 수는 있는거 아닐까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인사마저도 무시해버리면 상대방 입장에선

    상당히 화나죠.
  • 풍차나라 2009/07/24 16:15 #

    자신의 개성을 사회적, 인간적 관계와 어떻게 엮어가느냐는 참으로 힘든 문제군요.
  • juicybird 2009/07/24 16:28 # 답글

    덧글 보면서 생각한건데..
    어짜피 라디오이고 비디오도 안나오는 방송인데..
    일어나서 허리좀 굽히는 모션정도는 해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뭐 때묻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음악을 하고..어쩌구 해도..
    보통 방송에 나와 무대에 오른다는건 이미 프로이고 메이져에 나와서
    자신들의 음악을 대중에게 판다는거 아닌가요?
    방송에 나온다는건 돈받고 하는 일이고..
    그렇게 따지면 인순이씨는 방송계 선배고...


    아무리 컨셉이라고 해도..그건 방송에서 비춰지는 것들이어야 하고..
    사람 관계에선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두서없는 개인의견 이었어요;]
  • 풍차나라 2009/07/24 16:42 #

    어찌보면 ... 인디가 메이저화 되는 과정상에서 발생하는 진통일지도 모르겠네요.
  • Mr.Gon 2009/07/24 16:43 # 삭제 답글

    연예인이니 컨셉은 중요하죠.
    그렇다면 그런사태에 미리미리대비하는게 매니저(?)의 일이겠죠?
    미미쪽의 센스부족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 풍차나라 2009/07/24 16:53 #

    네 ... 글쿤요.
  • 어휴 2009/07/24 17:07 # 삭제 답글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밴드라도 그렇지 무리하게 옹호하는 덧글들이 많네요. 기본예의라는 건 인디밴드라고 해서 비껴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왜 매니저 탓을 합니까? 그 정도는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수 있는 거죠. 인디밴드라면서 매니저가 뒷처리 다 해줘야 한다는게 모순이네요.
  • 풍차나라 2009/07/24 17:35 #

    개성과 예의 사이 ... 정말 혼란스런 문제에요. ㅜㅜ;
  • ㅇㅇ 2009/07/24 17:17 # 삭제 답글

    김구라는 컨셉이 욕쟁이니까 김구라 앞에 가면 욕먹을 각오를 해야하고
    박명수는 컨셉이 호통이니까 박명수 앞에 가면 주눅들 각오를 해야겠네요

    컨셉이면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는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 풍차나라 2009/07/24 17:36 #

    좀 극단적이 예이긴 하지만 ... 그래도 ...
  • Jin 2009/07/24 17:31 # 삭제 답글

    적어도 적어도 사전 양해를 구했다면 ^^;;;;
  • 풍차나라 2009/07/24 17:37 #

    네 ... 그랬다면 좋았을걸 ...
  • OO 2009/07/24 18:01 # 삭제 답글

    애니라지밖에 안들어서 잘 모르는데 라디오 시작하기 전에 회의할 때 저런 건 조정하고 시작하지 않나요? 디렉터나 작가가 노는건가 그리고 돌발적으로 터진거면 진행자가 조정해야 할 건데 이문세씨면 진행오래하지 않았나요? 진행스킬이 딸리는 건가요.
  • 히마와리 2009/07/24 18:14 # 답글

    뭐, 개인적으론 인순이 정도나 되는 가수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저렇게 문을 박차고 나갔으면 어떤 댓글이 달렸을지 참 궁금하네요.

    연예계랑 아무 상관없는 인디밴드를 가지고 자꾸 연예계 연예계 들먹이는 것도 웃기고..
  • 어휴 2009/07/24 18:37 # 삭제

    인디밴드는 연예인이 아니라고요? 할 말 없음이네요.

    연예: 대중 앞에서 음악, 무용, 만담, 마술, 쇼 따위를 공연함. 또는 그런 재주

    연예인: 연예에 종사하는 배우, 가수, 무용가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연예인이 아니라면 대체 왜 라디오 프로그램엘 나오는 거죠? 인디밴드는

    특별한 존재던가요?
  • kuu 2009/07/24 20:29 # 삭제

    어휴님, 인디밴드들은 일반 연예인들과는 조금 다른 특성을 보이죠

    서로 같은일을 하지만 기획사에 돈내고 연습생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몇년동안 고생해서 투자한 본전 뽑아야 하기때문에
    무조건 잘 팔리는것, 돈 버는 쪽 위주로 하잖아요.

    인디밴드들은 애초에 누가 와서 투자한 게 없으니
    누가 와서 간섭하거나, 투자자가 요구하는 잘 팔리는 것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죠.
    물론 인디는 예술하니까 돈 필요 없고 굶으라는 거 절대 아닙니다!; 자기가 만든 창작물로 제대로 보상받고 인정 받아야죠.
    활동이 독자적(independence)이니까 인디에요.
  • 어휴 2009/07/25 00:10 # 삭제

    독자적으로 한다는 것도 초기 컨셉이죠. 장기하가 앞으로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봅니까? 빠순 빠돌들 보니까 이미 메인스트림인데?
  • opaque 2009/07/24 18:21 # 답글

    충분히 이해해주실 만큼 열린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만의 정황이 있지 않을까요.
  • 히마와리 2009/07/24 18:22 #

    저도 인순이씨라면 이 정도는 충분히 이해해주실 줄 알았는데..
  • Binoche 2009/07/24 18:41 # 답글

    도저히 이해 안가는 시츄에이션 이군요. 전 대선배니 후배니 이딴거 웃기지도 않던데 이런게 통용되는게 희안하지 않나요? 같이 한솥밥 먹으며 부대끼고 지낸 사이도 아니고 서로간에 머리털 나고 처음 보는 입장에서 무신 선배냐는 겁니다. 막말로 뭐해준게 있다고. 되도 않는 위계질서로 밖에 안보입니다.
  • 로이엔탈 2009/07/24 19:12 #

    ...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었을 경우 인사하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 kuu 2009/07/24 19:03 # 삭제 답글

    인순이씨 당혹스러웠겠네요.
    하지만 연예계처럼 선후배 질서 관계를 중요시하기보다 형,동생 하는 인디씬에 오래 있던 밴드이다 보니 장기하와 얼굴들이 실례를 저지른것 같아요.

    하지만 "자기 하고싶은 대로 하는 개성 강한" 인디 밴드라서 그런 태도를 취한 게 아닐겁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대선배격인 배철수, 김창완씨에게 음악적으로도, 음악 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송창식, 심수봉, 이문세씨와도 같이 공연이나 방송한 적 있죠. 이적, 크라잉넛과 친한 모습도 보여주더군요).
    그들이 실제로 예의없고 불손한 태도를 취했었다면, 지금까지 방송 못했겠죠 아마;

    장얼은 그동안 미미의 컨셉을 다짜고짜; 내놓는 바람에 기성세대(선배)들에게 당혹감을 주면서도 끝엔 항상 서로 즐겁게 마무리하곤 했었는데, 코뮤니케이션에 오해가 있었던 모양이에요...

    인순이씨와 장얼 사이의 헤프닝이 좋게 마무리됐으면- 하는 팬의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 미스트 2009/07/24 19:21 # 답글

    자기 컨셉을 지켜나가는 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인사를 안했다면 그건 예의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라디오 출연은 사생활의 영역이 아니라 업무의 영역이고
    그렇다면 그 안에서 컨셉을 지킨건 잘못된 태도가 아니라고 봅니다.
  • kuu 2009/07/24 19:58 # 삭제

    저도 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장얼은 항상 방송(공연) 준비부터 마이크 끌때까지,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간 뒤까지 미미 컨셉을 유지합니다.
    작은 클럽에서 공연할때도 물론 리허설 과정부터 공연 끝나고 집에 갈때까지요.


    방송 전이었겠지만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는거라 생각하고 취한 행동일거에요.
    그동안 방송에 나가면서 항상 그들의 첫만남부터 미미는 '대꾸도 않고 가만 앉아서 고개만 까딱하는 모습 = 컨셉'을 보여줬거든요.

    "얘넨 원래 컨셉이이래" 라는 간단한 소개만 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이를 이해하지 못한 진행자는 당황할만 하지만, 별 일없이 진행됐고 (사실 진행자가 미미의 행동을 불쾌하게 생각해서 짜증을 부리는 바람에;보는 내가 움찔한 적 있긴하지만;).

    그렇게 장얼에겐 컨셉이 유지돼야만 하는 방송보다는 사적인 자리에서의 만남으로 다른사람들과 소통하곤 했어요. 그렇게 오해를 풀고 난 후 관계가 더 돈독해지곤 했었는데,,,, 그게 미처 인순이씨에게 전달이 안됐던 모양입니다..
  • 시대유감 2009/07/24 19:25 # 답글

    제가 보기에는 인순이씨의 자존심 + 피해의식 + 욱하는 성질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예의 예의 하는데 기왕 같이 출연하는 거면 미미시스터즈가 어떤 타입인지 정도는 대충 알아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이 글만 읽어보면 인순이씨는 '처음보는 귀염둥이 -> 인사 -> 쌩깜 -> 분노 -> 스튜디오 뛰쳐나감' 의 과정으로 행동하셨다는 거 같은데, 방송을 펑크내는 속 좁은 면모부터 '나는 대선배니 얘들은 무조건 내 인사를 받아야...'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도 딱 기성세대 특유의 권위주의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안 보입니다.
  • 천기누설 2009/07/24 19:31 # 답글

    아 좀.. 재밌는 상황이네요 ㅋㅋㅋㅋ 미미들은 김창완님에게도 저렇게 똑같이 했는데, 인순이씨 생각보다 요새 트렌드를 따라가는 분이 아니었군요? 뭐, 인순이씨는 당혹스러울 거란 걸 알지만, 굉장히 재밌는 헤프닝이라는 느낌이 ㅎㅎㅎ
    한국에서는 선후배 관계가 엄격하고 당연히 인사하고 그런 것이 전반적인 생각들이지만, 인순이씨가 좀 더 대인배적으로 컨셉을 이해하고 포용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미미들 컨셉이 무슨 김구라 컨셉도 아니고 말이죠..
  • 천기누설 2009/07/24 19:42 # 답글

    뭐랄까 현재 일어나는 '생활컨셉'을 인순이씨가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요새는 미미들뿐만 아니라 간혹 여기저기서 이런 컨셉을 볼 수가 있지요. 헐리우드에서는 예전부터 실생활도 방송처럼 방송도 실생활처럼 행동하는 것들이 만연해있는데 한국에서는 미미들이 그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이니까요. 이 생활컨셉은 방송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이런다는 데에 결정적한 장점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의 지키겠다고 인순이씨에게 인사를 한다는 것은... 글쎄요. 효과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인사를 안하기 때문에 겪는 이런 헤프닝들도 결국은 미미들이 짊어져야 할 일이지만요.
    (결정적으로 장기하는 미미들이 클럽에서도 저런 모습이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카루 2009/07/24 19:50 # 답글

    어차피 현장에 같이 있지 않은 이상 확실한 정황은 알 길이 없지만
    컨셉이라고 해도 사전에 미리 귀띔은 하는 게 예의 아닌가 싶군요. 오해를 사는 범위까지 넘어가지 않도록.
  • Leia-Heron 2009/07/24 21:01 # 답글

    선배고 후배고 간에, 어른이 먼저 인사를 건넸으면 화답은 해야되는 것 아닐까요?
    미미 시스터즈의 컨셉이니 이해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인순씨만 그쪽을 이해를 해줘야 하는건 아니죠.
    오히려 특이한 컨셉을 잡고 있는만큼 상대측에서 좋지 않게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지하고 미리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소지를 줄여야 되는 것 아닐까요?
  • 나루 2009/07/24 21:19 # 삭제 답글

    그래도 인순이씨 정도 되는 사람이 먼저 인사를 하면 화답은 해야하는 것이 예의 아닌가요. 원래 컨셉이라고 해도 먼저 인사를 했으면 반응을 보이는게 기본이죠. 기본도 안 된 상태에서 컨셉을 우기는 꼴만큼 볼썽사나운 것도 없습니다.
  • 사랑합니다 2009/07/24 21:27 # 삭제 답글

    댓글들 가만히 보다 보니 재미있네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구나라는 점이네요. 인디는 상업적이 아니라는 것도 재밌는 표현이예요. 인디 사람들은 가끔보면 스스로 이슬만 먹고 사는 사람들인것처럼 여기는 분들 종종 있더라구요. 필요할때만 상업적이 될 수있는 사람들이라는게.. '인디'라는건 굉장한 무기예요. 저 글을 가만히 보면 인순이씨가 단지 한번 '안녕~' 했는데 쌩까서 화르륵 한건 아닌것 같은데요. 젊은분들은 모를지 모르겠지만 저분도 인생의 굴곡이 만만치 않은 분이고 바닥부터 최정점까지 모두 경험한 분인데 '컨셉'같은걸 이해 못할 분이 절대 아니죠. 지금까지 보면 오히려 상당히 이해심이 넓은 타입이던데 말입니다. 솔직히 전 '얼마나 심했으면..' 싶네요. 김창완씨나 다른분께서는 이해하셨다구요? 아마 인순이씨께 만큼 심하게 쌩까진 않았나보네요. 뭐 어쩌겠어요.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는데... 생활컨셉이라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해외의 트렌드 라구요? 더더욱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 2009/07/24 22:51 # 삭제

    네가 상업적이라는 단어를 설마 "상업행위를 하는"쯤으로 이해하는 병신은 아니기를 믿는다....
  • 히마와리 2009/07/25 00:48 #

    제발 지레짐작은 정도껏
  • 스타라쿠 2009/07/24 21:43 # 답글

    만약 미미가 컨셉이 아니라면?
  • 풍차나라 2009/07/24 21:44 # 답글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 '미미'가 스튜디오 안에서 뭔가 하고 있을때 인순이씨가 스튜디오 밖 창으로 구경하면서 좋아했었던거 같아요.

    둘이 눈이 마주쳤을 테고 ... 아마 약간의 상상을 하자면 ... 인순이씨 성격상 스튜디오 창밖에서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손을 흔들었겠죠.

    그러다 ... 인순이씨가 반갑게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갔으나 ... (그 뒤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 ㅡㅡ;;;

    ps. 인순이씨를 젊은 세대를 이해하지도 못하는 ... 넘 폄하하시는
    의견들이 많아 지는것 같아서
    공정한 시각을 위해 덧글을 첨부 합니다.
  • 무지개꼬리 2009/07/24 22:17 # 삭제 답글

    최근 장기하와 얼굴들의 방송 출연을 전혀 보지 못해서 묻습니다만, 미미 시스터즈가 장기하와 얼굴들 밴드 내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맡았나요? 예를 들면, 퓨처링(?)을 한다든가...?
    만일 전과 같다면 미미 시스터즈는 밴드의 팀원이라기 보다도 무대 장치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뭐... 사적인 자리에서라면 인격적(?) 대화를 나눌 수 있겠지만, 아마 보이는 라디오로 전국 생방송인 상태였을텐데, 인순이씨의 인사를 받기에는 무리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순간 그동안 미미 시스터즈가 해온 전부가 무너지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이 베드로 2009/07/24 22:20 # 답글

    미미가 뭐하는 애들이래요??
  • 개념은 2009/07/24 22:36 # 삭제 답글

    애초에 미미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아침 방송에, 인순이씨가 왔는데 본체만체라니..

    인순이씨도 어이없었겠지만.. 이문세씨 역시..무척 당황했겠네요
  • alfl1127 2009/07/24 23:17 # 삭제

    '미미가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의 사족을 달고 시작하는 사람은 이 사건을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_-
    뭘 알아야 이 상황을 파악하고 자기 나름의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거죠.
  • 빈칸 2009/07/24 22:38 # 답글

    방송 안 듣고 짐작만으로 말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나름 자기들끼리는 화기애애하게 서로 이해하는 분위기였는데;

    http://www.imbc.com/broad/radio/fm4u/todaym/aod/index.html

    노래 부분은 못 듣지만 문제되는 부분은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다시듣기]로 들어보세요.
  • 풍차나라 2009/07/24 23:00 # 답글

    상업광고 때문에 일부 덧글이 삭제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풍차나라 2009/07/24 23:01 #

    10개 이상이 붙어서 지운다는게 ... 메인덧글을 지워 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 인느 2009/07/24 23:13 # 답글

    아무리 music is my life 라지만, 컨셉을 어디까지 끌고 들어올 건지를 잘 생각해야 겠죠. 함께 다니는 장기하와는 조금 달리 아직 미미들은 이미지와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 중이니까요. 방송 들어가기 전에 미리 인사를 나누었다면 저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 ㅁㅁㅁ 2009/07/24 23:26 # 삭제 답글

    일단 짚어둘 건, 이건 누구 한쪽이 죽을 죄를 지었다(...)기보다는 그냥 해프닝인 듯하다는 점입니다.

    아마 지금쯤은 당사자들 간에 잘 해결되지 않았을까요. ^^; 미미s의 성격이야 알 길이 없지만(..)지금까지 장기하씨의 처신을 보면 이런 일쯤 감당 못할 것 같지는 않아요.
  • 오리지날U 2009/07/25 00:12 # 답글

    음, 혹시 네이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 풍차나라 2009/07/25 00:13 #

    네이버에는 "풍차나라 첫번째 이야기" 이구요.
    이글루스는 "풍차나라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
  • 오리지날U 2009/07/25 00:33 #

    역시 그렇군요..
    뭐 딱 보니까 광고 찌질이 블로그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싶은 생각이 들어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zuzu70?Redirect=Log&logNo=80080767965

    이래 가지고 진짜 광고가 되긴 하는 건지 원;
  • 풍차나라 2009/07/25 00:35 #

    아놔 ... ㅋㅋㅋ ...
  • 오리지날U 2009/07/25 00:39 #

    부디 이 분을 따끔하게 좀 혼내주시길.
    그냥 퍼다 나른 것도 아니고, 남의 글을 마치 자기가 쓴 것마냥 올려놓다니;
    이렇게 괘씸할 수가.. 당사자도 아닌 제가 다 열이 받네요 ㅜ
  • 풍차나라 2009/07/25 00:42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어느덧 7월의 마지막 토요일이 시작되었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여.
  • 어휴 2009/07/25 00:16 # 삭제 답글

    이글루저들 정말 실망스럽네요. 오아시스나 장기하 밴드가 저러면 쿨한 거고 김구라가 건방지게 굴면 욕하고.
  • this 2009/07/25 01:00 # 삭제 답글

    저는 저 방송이 보이는 라디오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순히 음성만 나가는 것이었다면 상황이 어찌 되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있는데 그 앞에서 선배님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며 자신들의 컨셉트를 깨는 것은 미미시스터즈의 컨셉트를 믿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할 일이 아니지요. 만약 제가 그 방송을 보이는 라디오로 보고 있었는데 어느 누가 말을 걸어도 별 반응 보이지 않던 미미시스터즈가 무대 위가 아니라고 해서 인순이씨에게 인사를 했다면 왠지 배신이다, 라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해서 물론 인순이씨가 잘못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선후배 사이를 떠나서 자신이 어른인데 먼저 인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그것을 무시한다면 당연히 기분이 나쁘겠지요.

    그래도 나중에는 오해가 풀려서 잘 넘어갔다니 다행이네요.
  • 풍차나라 2009/07/25 01:06 #

    방송에서의 언행이 가식적인게 아니길 믿고 싶어요.
    그분이 좀더 넓은 가슴을 가진 분이시길 바래요.
  • mentirosa 2009/07/25 02:53 # 답글

    팬으로의 무조건적인 옹호가 아니라. 미미시스터즈 자체가 장기하나 얼굴들처럼 인간 장기하 인간 김현호 하는 식의 현실 캐릭터를 배재하고 아예 컨셉만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댓글을 썻네요. 공중파를 나가지 않더라도 처음부터 공연장,공연장 뒤,인터뷰 어느곳에서도 미미들은 그저 미미들이었을뿐 그 뒤에 존재할 현실의 인간은 공개하지 않고 있었으니까요. 말도 인사도 고개 끄떡도 미미라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에는 존재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그런 행동들을 하는 인간미미의 모습은 방송이나 공연장에는 나타나지 않아야 하니까요. 취해서 말이 좀 이상하지만 아무튼 화가난 인순이씨를 탓하는 것도 아니고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건이 미미들이나 장얼의 인격이나 실력 프로의식따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렇죠.
  • 지나가던 2009/07/25 03:54 # 삭제 답글

    컨셉은 하나의 장치일 뿐, 가치가 아니라고요.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고. 컨셉 만능주의는 분명히 잘못이다.
  • 글쎄다 2009/07/25 07:59 # 삭제 답글

    암만 컨셉이라도 사전에 말한마디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
    인순이가 아니라 그 어떤 사람이라도, 미리 그런 컨셉인지 몰랐다면
    인사를 안받는데 화나는건 당연한거고. 화가 안나면 그게 인간이 아닌거지.
  • 아르니까 2009/07/25 16:50 # 답글

    웃긴다. 권위주의랑 윗사람이 대접받아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한 한국에서나 그렇지 외국에서 이런일 일어났다면 논쟁거리나 됬을까 . ㅋ
  • 오리지날U 2009/07/26 02:24 #

    [윗사람이 대접 받아야]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권위주의'는 그것과는 조금 다른 문젠데 여기서 꺼낼 단어는 아닙니다.
    이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간 예의'에 관한 문제지..
    권위주의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소리.

    그리고, 외국 얘기 꺼내셨는데ㅋ
    외국서도 같은 밥 먹는 사람끼리.. 더구나 선후배 간에 저 짓하면 욕 처먹습니다;
    뭘 알고 말씀을 하시던가.. 외국에 대한 비틀린 판타지를 갖고 계신 듯.
  • 아르니까 2009/07/26 02:32 # 답글

    물론 특정사람을 얕보고 고의적으로 그랬다면야 세계어디서도 욕을 먹겠지만, 상대와 의사소통자체를 전혀하지 않는 컨셉으로 누구한테나 똑같이 저런 행동을 한다면, 글쎄요, 선배한테 저랬다는 이유로 욕먹을까요? 같이 나오는 출연진에 대한 이해가 없이 오만하게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식으로 행동했다는 것이 연장자 선배란 이유로 이해될것같지 않은데요. 뭐 논쟁이 되봐야, 이해할수 없는 인순이의 행동 이나 프로의식의 부재, 뭐 이정도가 되겠죠.
    그리고 외국에 대한 비틀린 판타지 가진게 아니라 외국에서 외국물 먹고 사는지 10년 넘어갑니다요.
  • 아르니까 2009/07/26 02:39 #

    상대에 대해서 알기도 전에 억측으로 넘겨짚으면서 욕할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비틀린 판타지 운운하면서 함부로 말하는거야 말로 욕처먹을 일 아니겠습까. 선후배간에 저짓하면 욕처먹긴 , 특정 사람 인사를 씹으면 욕이야 먹겠지만 특정인의 개성이 단지 선배 대접해야 한다는 이유로 비난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곳은 없습니다요. 그렇게 선배대접하면 안된다..라는 생각보다는 그 개념자체가 희박하다고 해야겠죠., ., 외국조직에서 함 일해본적이나 있습니까 ㅋ. 뭘 알고 말씀을 하시던가..
  • gasina 2009/07/31 01:02 # 삭제 답글

    얼~~~
    뜨거운 토론의 장일쎄...ㅎㅎ
  • 풍차나라 2009/07/31 09:24 #

    싱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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