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오늘 정운찬 총리 주제로 열린 제1회 U-시티 위원회에서 ... 유비쿼터스 기술개발에 4900억을 투자한다는 결정이 났다. 근데 ... 금액이 좀 적은게 아닐까? 기술개발에 1400억, U 서비스 창출에 3500억 인데 ... 전산분야만 생각하면 엄청난 금액이지만 ... 유비쿼터스는 다양한 장비분야 등을 포함하고 특히 유비쿼터스는 토목이 중심이 되는 사업이어서 이정도 금액으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건 다소 고개가 갸우뚱 거려진다.
동탄 등등 기존 도시 외에 ... 좀더 구체적인 컨셉의 새로운 시범도시를 선정해서 들어간다면 ... 각종 잡다한 산업육성지원 부분을 다 포함한 4900억으로 과연 얼마나 진행할 수 있을까? 도로 조금 연장하는데 ... 시골 어촌의 방파제 하나 만드는데 ... 이런 작은 사업에도 수백억이 들어가는데 ... 과연?
게다가 연차사업이니 ... 1년에 쓸수 있는 돈은 천억도 않된다.
- 2009/11/0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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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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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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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과 노동하는 인간
자본주의는 노동거부를 통해 간단하게 극복된다고들 한다. 문제는 노동거부나 노동기회의 상실은 자본주의 상품경제에서는 사회적 몰락을 의미한다는 점이다. 즉 ... 인간의 재생산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
그렇다면 ... 인간의 노동거부가 아니라 ... 아예 사회 시스템에서 '노동' 이라는 요소를 제거하면 어떻게 될까? 노동이라는게 영원히 존속되는 것일까? 만약 ... 노동이 기계로 완전히 대체된다면 인간사회의 모순이 완전히 해결될 수 있는것일까?
만약 그러한 세계가 펼쳐진다면 누군가는 이런 의문을 품을 것이다. '노동'의 정의는 무엇 인가요? '노동'의 범위는 어디서 어디까지로 봐야하는 걸까요? 끊임없는 무노동의 추구 ... 끊임없이 완전무결한 세상을 욕망하는 인간의 지적사고는 ... 우리 모두를 엄마의 자궁속으로 밀어넣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 영화 매트릭스의 첫장면에 등장하는 ... '네오'가 편히 숨쉬고 있던 그곳이 '무노동'의 극한 상태일지도 모르겠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는데 ... 극단적인 좌파적 사고는 아주아주 먼 미래에 인간을 극단적인 우파적 상황으로 밀어넣는 셈이다.
인간의 본성, 유기체의 본질
인간은 과연 '무노동'을 필요로 하는가? 자본주의의 다음단계는 어떠한 전제조건을 필요로 하는가? 만약 그것이 '무노동' 이라면 ... 그 사회의 인간들은 자신의 존재이유를 상실할 것이며 ... 모두들 서서히 죽어갈 것이다.
비약하자면 ... 인간은 파라다이스에 도달 하였기에 ... 서서히 멸종해 가는 것이다.
- 2009/11/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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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동안 도시축전과 더불어 주행사장 내 디지털아트관에서 열리는 제1회 INDAF 2009 (인천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는 다가올 미래 도시환경에서 느껴질 수 있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유비쿼터스 기술의 자유로운 만남, 그리고 소통을 위한 체험적인 예술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가 돋보인다.
INDAF 의 주제가 비스타스 VISTAS 라고 하는데 ... VISTAS 는 PC OS 버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멀리보이는 풍경' 이라는 뜻이다. 파노라마와 같이 풍부하게 인식하고 그 의미를 전할 수 있는 것을 찾다 보니 '즐거운 미래' 라고 함축을 했다. 그 의미는 현재와 가까운 근접한 미래가 아닌 현재보다 좀 더 떨어진 미래를 바라보는데, 사실, 인천 송도가 지금 건설하고 있는 미래 도시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다가올 미래도시다 보니까 디지털테크놀로지가 적용되고, 그 기술들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유비쿼터스 기술이 필요하고, 그런 것들로 인해 즐거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비스타스' 라는 용어를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소주제인 인터타임, 인터페이스 ... 인터페이스는 시간, 인간, 공간의 개념에서 미디어 아트가 보여주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가령 미디어 아트의 반복적인 생산을 가능할 수 있게 만드는 복제성과 거리를 뛰어넘는 공간성, 그리고 시간을 초월하여 보여지는 시간성, 그 공간과 시간 사이의 인간이라는 근본적인 화두와 함께 인간과 기술의 만남, 그리고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결합과 소통,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인터랙션 등을 담고 있다.
파장과 입자라는 것을 보면 모든 자연의 원리가 그 요소들과 관계되어 이루어지고 있고, 파장이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내지는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해서, 또 시간과 공간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 알 수 없는 영역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표현하고 규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측면에서 위의 소주제가 선정되었다.
... ... "
- 2009/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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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from Above" 는 BBC 통해 방영된 프로젝트로서 다양한 데이터를 총체적으로 다루어 영국의 다양한 트래픽 traffic 을 시각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택시
아래 동영상은 택시의 움직임을 시각화 한 것으로서 ... 택시 안에 있는 GPS 통신장치를 사용하여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저장한 후, 이를 시각화 자료로 사용하였다. 이 동영상을 보면 즉각적으로 느낌이 올 것이다. 어디가 도로인가? 어디가 주요 도로인가? 어느 부분이 어느 시간대에 더 막히는가? 등등 ...
비행기
아래 동영상은 비행기의 움직임을 시각화 한 것으로서 ... 독특한 움직임의 규칙들을 볼 수 있다. 비행기들은 무한한 공간을 움직이는것 같지만 사실은 하늘에도 도로의 개념이 존재한다. 그리고 어떤 시간대에 어디로 가는 비행기가 많이 보이는지 ... 그리고 선회를 많이 하는 트래픽 기간이 언제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매일 7,500대의 비행기가 영국을 드나드는데, 그 자취는 꽤나 살아있는 생물체의 자취 같다.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시각화는 방대한 데이터를 시각적 표현물로 바꾸어 인간의 효율적인 시지각에 반응하게 만들어 복잡한 데이터의 패턴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HCI, 미술-심리 시지각 드에 관한 복합학 연구라고 할 수 있다. 근데 ...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것은 결코 인간이 수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몇백개, 몇천개의 데이터를 나타내는 점들을 화면에 찍는 것도 쉽제 않은데, 수만개의 데이터들의 상호작용을 표현한다는 것은 절대 인간의 일이라 볼 수 없다.
인간이 해야 할 일은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방법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디자인' 이라 불러도 좋고, 전통적인 컴퓨터 사이언스에서 말하는 '알고리즘의 제안' 이라고 말해도 상관없을 것이다. 복합학의 중심에 있는 아티스트라면 주변에 돌아다니는 무의미한(?) 데이터의 홍수를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과거 예술가들이 아름다운 풍경이나 인물표정의 작은 변화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듯, 현대 사회에서는 난잡한 정보의 쓰레기가 바로 작가의 피사체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뱉은 데이터들은 우리를 닮아 있어 우리를 규정할 수 있는 패턴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박진완 교수)


